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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부터 2PM까지’ 24~31일 울산서 음악잔치

등록 2009-07-19 18:59

지난해 7월 울산체육공원과 정자 해변 등에서 열린 ‘2008 울산서머페스티벌’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들으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울산문화방송 제공
지난해 7월 울산체육공원과 정자 해변 등에서 열린 ‘2008 울산서머페스티벌’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들으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울산문화방송 제공
여름철 울산의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를 잡은 ‘2009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이달 24~31일 열린다.

울산문화방송(울산MBC)이 2003년 처음으로 연 이 축제는 올해 일곱 번째를 맞아 진하해수욕장과 강동 정자해변 등 동해안 청정 해안을 끼고 있는 울산의 해변 두 곳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태화강 야구장,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등에서 8일 동안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각기 다른 주제로 콘서트가 열린다. 국내 정상급 가수 80여개 팀이 클래식, 록, 발라드, 포크, 트로트, 힙합, 최신 댄스음악 등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들려주며 한여름밤을 달군다.

먼저 2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25~26일 진하해수욕장에서는 사랑과 평화, 강산에, 이한철밴드 등이 참가하는 록 콘서트와 송대관, 설운도 등 트로트 가수들이 꾸미는 ‘트로트 스페셜’이 피서객을 맞는다. 27일에는 강동 정자해변으로 자리를 옮겨 봄여름가을겨울, 유리상자, 안치환과 자유 등이 출연해 ‘오래전 그날’이란 주제로 지금의 40대가 10~20년 전에 즐겨 불렀던 노래를 들려준다. 28~29일 태화강 야구장에서는 에스지워너비, 샤이니, 2피엠 등이 참가하는 ‘영스타’, 이치현, 전유나, 이범학 등이 출연하는 ‘7080 콘서트’가 차례로 열린다.

특히 이달 초부터 본격 운항을 시작한 고래관광여행선이 27·30·31일 오전 10시~오후 1시 각 한 차례씩 특별 운항을 한다. 고래관광여행선을 타려면 22일 오후 5시까지 울산문화방송 홈페이지(www.usmbc.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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