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생계곤란 차상위계층 3만명 지원

등록 2005-05-25 22:08수정 2005-05-25 22:08

충남도, 일제조사 벌이기로

충남도는 전기·수도가 끊기는 등 생계가 곤란한 차상위계층 3만 가구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벌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민건강보험료 월 4천원 미만(1만1천여가구) △건강보험료 4천~6천원 납부자 가운데 6개월 이상 체납(1천여가구) △국민연금 11등급 이하 납부자 가운데 6개월 이상 체납(4천여가구) △전기요금 체납자(1만6천여가구) 등이다.

도는 이에 앞서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조사대상 명단을 받아 일선 시·군에 보냈다.

도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득과 재산, 부양의무자 등을 파악한 뒤 조건에 맞으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하고 조건에는 맞지 않지만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재산·의료·교육 특례, 경로연금 지급, 민간지원 연계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는 수도·도시가스 요금을 내지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도 조사해 도움을 주기로 했다.

오는 7월 8일까지 조사를 끝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도 조건에 맞지않아 복지 혜택에서 제외된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7월 8일까지 조사를 마치고 대책을 세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