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7-0365 ‘365 돌보미 콜센터’ 열어
전북도가 다양한 복지 민원을 한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365 돌보미 콜센터’(1577-0365)를 30일 열었다.
도는 복지관련 서비스나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5억3500만원을 들여 이날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청 별관 2층에 ‘365 돌보미 콜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콜센터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어디에서, 어떻게 받아야 할지 모르는 민원인이 많은데다, 복지담당 공무원들도 과다한 업무로 실질적인 상담이나 방문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미흡해 설치됐다.
민원인이 전화하면 상담원→업무담당자→민원접수 처리 등의 차례로 일처리를 하고, 결과를 문자로 통보해준다. 사후 만족도도 조사해 서비스 질을 높이기로 했다. 상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상담원 7명이 3교대를 한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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