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성북구 길음뉴타운 3개구역 추가 지정

등록 2005-05-31 21:52수정 2005-05-31 21:52

주거중심형으로 개발되는 길음 뉴타운에 재개발구역 3곳이 추가됐다.

서울 성북구는 길음동과 정릉동 일대 길음 뉴타운에 3429가구 규모의 3개 구역(길음 7·8·9구역)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뉴타운사업은 생활권역별로 충분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고 민간이 주도해 이뤄지는 재개발사업이다.

추가로 지정된 구역은 길음동 625-17번지 일대 길음7구역(9823평), 길음동 612-10번지 일대 길음8구역(30837평), 정릉동 10번지 일대 정릉·길음9구역(2만1122평)이다. 이곳엔 용적률 225~229%가 적용돼 길음7구역엔 지상23층 아파트 11개 동 559가구, 8구역엔 26층 아파트 30개 동 1616가구, 9구역엔 29층 아파트 27개 동 1254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성북구는 7구역엔 문화센터·정보도서관을 갖춘 ‘커뮤니티센터’(지상5층 연면적 1229평)를, 제9구역엔 보건소(지상 6층 연면적 2496평)를 설립할 계획이며, 8구역엔 중고등학교 터 4537평을 확보해 놓았다. 또 주민들의 휴식을 위해 모두 2034평 규모의 공원 4곳도 들어선다.

길음뉴타운은 서울시가 시범적으로 진행한 1차 뉴타운 3곳 중 하나로 모두 9개 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3개 구역은 이미 공사를 마쳤고 2개 구역은 공사 중이며 이번에 3개 구역이 추가 지정된데 이어 1개 구역은 길음역 주변 역세권 개발을 위해 재개발추진위가 꾸려져있다.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10년엔 1만4100가구, 3만5천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