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장기간 거래가 없는 소액 휴면예금을 고객에게 찾아주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은행에는 지난 4월 말까지 누적된 휴면예금이 22만8천여 계좌 13억600여만원에 이른다. 휴면예금 여부는 통장 및 도장 없이 신분증만 갖고도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가입고객은 인터넷으로 휴면예금을 조회할 수 있다.
휴면예금은 금액이 10만원 미만인 소액계좌 가운데 1년 이상 거래가 전혀 없는 계좌를 말하며, 자동이체 및 전자금융 등록계좌나 신용카드 결제계좌, 직불 및 현금카드 발급계좌는 제외된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