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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뉴질랜드 영어마을 7월4일 문엽니다”

등록 2005-06-01 21:44수정 2005-06-01 21:44

전북 완주군 상관면 신리 전주유스호스텔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뉴질랜드 영어마을(뉴질랜드국제학교.com)이 오는 7월4일 문을 연다. 공식 개교식은 7월9일 데이비드 테일러 주한 뉴질랜드 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국제학교 쪽은 1일 “전주·완주지역 학생들의 영어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 어학연수와 수도권 유학으로 발생하는 자금 역외유출 등을 막기 위해 영어마을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학원시설로 인가받은 이곳은 초등교 학년당 45명(1학급 15명)씩을 모집한다. 1~6학년 학생에게 날마다(월~금요일) 방과 후 오후 2시부터 5시간씩 영어, 수학, 과학, 미술, 체육 등 뉴질랜드 현지 교과목을 가르친다. 오는 9월에는 유치부도 개설할 예정이다.

원어민 25명과 내국인 12명이 교사를 맡아 1반 2교사제로 운영한다. 학비는 등록금(1년) 240만원에다, 달마다 수업료 및 기타경비 90만원씩(3개월치 분기별 선납)을 내야한다.

장혁 기획실장은 “한국인 교사가 외국인과 함께 담임을 맡아 외국으로 유학가는 것보다 안정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치나친 사교육 열풍 때문에 공교육이 무너지는 현실에서, 국제학교 개설이 일부 부유층을 겨냥해 사교육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063)283-5927.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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