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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팔공산 주변에 ‘불교·생태·문화벨트’

등록 2009-12-17 21:57

경북도, 42억 들여 4개 선도사업
지역의 대표적 명산이자 불교 성지의 하나인 팔공산 주변이 불교·생태·문화가 어우러지는 관광벨트로 꾸며진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경산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16억원, 팔공산 관광벨트 야영장 7억원, 군위 위천 테마탐방로 14억원, 약바람 산촌길 5억원 등 모두 42억원을 들여 4개 선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은 이 지역 출신인 원효·설총·일연 등 세 성현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경산시 남산면 인흥리 일대에 26만2774㎡ 규모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문화관과 전시관, 일연각, 국궁장 등이 들어선다.

갓바위나 팔공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주변에 만드는 팔공산 관광벨트 야영장에는 피크닉공원과 야영장, 소원기원 탐방로, 테마연못 등을 설치한다.

위천 테마탐방로가 조성될 군위군 고로면과 소보면 일대에는 61㎞ 길이의 산책로와 쉼터, 생태체험을 위한 자연학습 관찰로 등이 마련된다. 약바람 산촌길은 군위군 고로면 일대에 산촌생태마을 조성과 연계해 명품 관광로드로 꾸밀 계획이다.

도는 특히 팔공산 인근에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통사찰들이 있어 불교문화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불교사찰과 성지들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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