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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재즈 듣고 북한 어린이 돕고

등록 2009-12-24 23:15

26일 대구서 송년음악회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와 평화통일 대구시민연대가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09 송년음악회를 연다.

26일 오후 4시30분 대구시 중구 대봉동 분도소극장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는 재즈밴드 ‘달과 함께 걷다’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이 밴드는 대구의 민중노래패로 잘 알려진 ‘소리타래’출신 멤버인 조원주·예제창·석경관씨 등이 주축으로, 7월 창립 당시 김학수·우성민씨 등 지역에서 10년 넘게 음악을 해 온 멤버들이 합류했다.

보컬 조원주씨는 “소리타래 활동도 여전히 하고 있지만 달과 함께 걷다도 흥미롭다”며 “우리가 가진 게 비록 적더라도 나누어 보다 풍요롭게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없으며, 이날 관객들이 기부하는 성금을 모아 북한 어린이를 돕는 데 쓸 계획이다. 남북 평화나눔운동본부는 대구경북에서 민간 차원의 대북 지원을 실천하기 위해 2007년 창립됐다. 그동안 북한 어린이 내복 보내기운동과 나눔장터, 평화나눔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에서 남북교류운동을 실천해왔다. (053)751-5615.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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