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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인삼고장’ 진안에 한방고교 문 열어

등록 2010-01-27 21:57

한방분야 특성화고교인 ‘한국한방고’가 오는 3월 개교한다.

전북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에 있는 한방고는 한방자원과·한방보건과 등 2개과에 25명씩 모두 50명 규모로 운영한다.

터 1만4464㎡, 연면적 1215㎡(2층) 규모인 이 학교는 학교법인 자연학원이 터 매입과 건축 비용으로 25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은 기숙사 건립비로 올해 4억5000만원을 보조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일반교과와 전문교과로 나눠 가르친다. 일반교과는 교사가, 전문교과는 현업에서 활동 중인 교수·한의사 등을 초청해 수업한다. 전문교과는 인삼학, 약용식물학, 한약관리학, 한약감정학, 한방간호학 등이다.

한방고교 졸업생은 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한방병원·의원, 제약회사, 전문 약초 연구원, 종합병원 등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신입생 모집 때 90명이 지원해 50명을 뽑았다.

한방고는 “한방산업 분야의 특성화 고교가 문을 여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며,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진안지역에 필요한 인력들을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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