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는 올해 1학기부터 학생의 진로와 상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학생종합경력개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소질에 맞도록 대학생활을 설계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구실을 한다. 학생 성향 조사를 위한 기초진단, 경력계발 계획수립, 자기계발 심층상담, 졸업 후에도 상담·교육을 하는 졸업생 리콜제 등으로 이뤄졌다.
원광대는 지난 한해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재학생은 <자기계발과 심층상담> 과목을 학점과 상관없이 학기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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