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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군위·울진군, 모든 초등생에 무상급식

등록 2010-04-05 21:50

4천명 가까이 혜택
경북 군위군과 울진군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재학생 모두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군위군은 지역 10개 초등학교 재학생 803명 모두에게 무상급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경북도교육청이 올해부터 도내 100명 이하의 모든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며 군위군에는 학생 수 100명 이상 초등학교가 없다. 그동안은 면 단위 50명 이하 학교에서만 무상급식을 해왔다.

군은 올해 추경예산에 8900만원을 편성해 학생 모두에게 급식경비를 지원키로 했다. 무상급식은 지난달부터 소급 적용해 실시한다. 또 군은 1억7200만원을 들여 군내 모든 초·중·고 19곳에 후식용 친환경 제철 과일과 우수농산물 식재료, 쌀국수 등을 공급하고 로컬푸드 운동의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군위군 쪽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을 성장기 학생들에게 공급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덜어 주고 학생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확대 실시로 울진군 내 전체 10개 초등학교 2987명도 모두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 경북도 전체로는 급식비를 전액 지급받는 무상급식 대상 초등학생이 지난해 7956명에서 올해 1만5400여명으로 늘어난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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