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장애인후보 공천·참정권 보장…”

등록 2010-04-21 21:07

충남장애인연대, 권리찾기 3대 요구안 내놔
충남지역 12개 장애인 단체로 꾸려진 ‘2010 지방선거 충남장애인연대’는 21일 충남도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권에 ‘장애인 권리 찾기’를 위한 3대 요구사항을 밝혔다.

충남장애인연대는 출범 선언문에서 “장애인 차별금지법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설비, 보조기구, 보조원 등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장애인이 참정권을 행사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주장했다. 장애인연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각 정당은 △장애인들이 장애인 정책의 수립·개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장애인의 사회적·정치적 권리 보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며 △투표소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선거정보 전달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어 “지역 유권자 가운데 장애인이 6%에 달하지만,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시각장애인인 황화성 의원 1명이 충남도 의회에 진출했을뿐”이라며 “정당은 광역·기초 의회 비례대표에 장애인 후보를 우선 공천해달라”고 요구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