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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소백산 올레’ 2012년까지 만든다

등록 2010-05-03 23:00

경북도 “생태탐방로 110㎞ 조성”
경북도가 영주 소백산 자락길을 제주도 올레길과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영주 소백산 자락길은 영주시 죽령∼소수서원∼부석사 등 소백산 둘레 110㎞로 이어지는 길이다. 경북도는 청정자연경관과 유·불교 문화유적이 산재한 이곳에 특성 있는 이야기를 묶어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경북도가 올해 10억원을 투자해 소수서원∼초암사∼달밭골∼죽령옛길 40㎞에 걸쳐 조성하고 있는 1구간이 3월 문화부와 환경부가 주관한 한국의 생태관광 10대 모델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2억2천만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1구간 사업을 마치고 추가로 확보한 국비는 탐방로 활성화 지원에 쓸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2구간 순흥면 배점리∼단산면 좌석리 30㎞와 3구간 순흥면 좌석리∼부석면 북지리 부석사 40㎞에도 탐방로를 설치하고 다양한 체험시설을 확충해 우리나라 대표 탐방로로 개발하기로 했다.

경북도 김주령 관광개발과장은 “최근 생태탐방이 주요 관광자원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라며 “경주∼울진을 잇는 동해안 관광탐방로, 형산강 에코트레일, 바이크 문화탐방로, 철로 자전거 탐방로 등 다양한 형태의 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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