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20일 원서접수
경북대가 의학전문대학원 첫 입학생을 뽑는다.
경북대는 의과대학이 2006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바뀜에 따라 최근 2006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계획( www.knu.ac.kr )을 확정 발표했다.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은 모집인원 110명 가운데 특별전형으로 22명을 일반전형으로 88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선발인원 22명 중 15명은 경북대 출신 학업우수자를, 2명은 자연계열 우수연구자를 선발한다. 또 3명은 치과·한의사 면허소지자를, 2명은 국내 각종 고시합격자 또는 공인회계사 등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전형, 선발한다.
경북대 관계자는 “지원가능 토플 점수를 210점∼230점으로 낮추는 등 지원자격을 완화해 좀 더 다양한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1월 26일 면접고사를 거쳐 12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053)950-5071.
대구/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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