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전북도청사가 효자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일부터 1단계로 새청사 진입로 들머리에 임시승강장을 설치해 이동교와 전주대 사이를 운행하는 기존노선 버스가 정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효자다리(마전교와 이동교 사이에 위치)가 완공되는 오는 25일부터는 2단계로 8개 노선(58·59-7·64·165·231·385·542·855번)이 새청사 바로 앞에 정차해 이용객이 도청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새청사를 이용하는 시내버스가 불편하면 노선을 재조정할 계획”이라며 “바뀐 운행노선은 시청 홈페이지(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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