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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국내외 한인 경제인들 대구서 만나요

등록 2010-10-19 10:32

19일부터 세계한상대회
46개국 3200여명 참가
세계 46개국 재외동포 경제인 등 3200여명이 참석하는 제9차 세계한상대회가 19~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과 대구시, 경북도가 ‘한민족 경제의 중심, 한상 네트워크’를 슬로건으로 걸고 여는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420여개 기업체 및 기관이 참가한다. 18일 오전 11시 개막 기자회견에서 홍성은 대회장(미국 레이니어그룹 회장)은 “두 광역단체와 공동으로, 내륙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진행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이 민족의 개념으로 뭉칠 것”이라며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큰 교류의 장을 만들어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대회가 국내외 동포들과 기업인들에게 유익하고 보람있는 대회로서 실용적이고 유익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인 경제인들이 화상에 버금가는 한상전선을 구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9일 오전 10시부터 비공개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와 영비즈니스리더 포럼이 열리고, 오후에는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와 제18차 리딩시이오포럼에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개막식과 환영 만찬이 예정돼 있다.

20일 오전에는 식품·외식, 첨단산업, 뷰티, 섬유분과 등 4개 분야 세미나와 토론회가 차례로 열리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마련한 한·미 합동 패션쇼가 진행된다. 또 이날 오전 10~12시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대학생들에게 세계 지역별 경제 및 무역 환경을 설명하는 ‘시이오 멘토링’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1일에도 투자유치 설명회(오후 2~4시)와 해외취업·인턴 설명회(오후 2~5시)가 열린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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