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10년을 맞아 전북지역 시민단체가 영역별 전문성과 대안능력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치연구소를 연다.
1999년 11월 창립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활동강화를 위해 지난 13일 연구소 설립총회를 열고, 오는 27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참여자치연구소는 사회복지, 전북교육, 지방자치, 지역경제, 시민사회 등 영역에서 의제를 개발해 수행한다.
참여자치연구소는 이날 오후 3시 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지방자치와 시민사회’, ‘지역시민운동의 성과와 전망’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마련한다.
염경형 전북시민연대 정책실장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연구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연구소를 설립한 것”이라고 말했다. (063)232-7119.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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