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지사업소가 2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2∼5일 간 시내 공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 관리직원과 함께 하루 8시간씩 외래식물 제거, 공원 동상 닦기, 잔디 깎기, 배수로 정비, 고사목 자르기, 울타리 정비, 어린이놀이터 페인트칠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일단 올해에는 여의도공원과 보라매공원, 양재 시민의 숲(6월25~26일) 등 공원 3곳을 시작해, 내년부터 다른 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달엔 여의도공원 25∼29일, 보라매공원 24∼26일, 시민의 숲 공원 25∼26일로 일정이 잡혔다.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02)843-4615∼6.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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