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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2만7000개 등불’ 서울 밝힌다

등록 2010-11-05 10:16

4일 밤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2010 서울 세계 등축제’ 전야제를 관람하고 있다. 5일부터 열흘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세계 24개국의 해외 전통등과 국내 전통등 등 2만7000여개가 화려한 불을 밝힌다.  강재훈 선임기자 <A href="mailto:khan@hani.co.kr">khan@hani.co.kr</A>
4일 밤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2010 서울 세계 등축제’ 전야제를 관람하고 있다. 5일부터 열흘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세계 24개국의 해외 전통등과 국내 전통등 등 2만7000여개가 화려한 불을 밝힌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오늘부터 청계천서 세계등축제
세계 여러나라의 등 2만7000여개가 5일부터 열흘 동안 서울 청계천에서 불을 밝힌다.

서울시는 5일부터 14일까지 청계천에서 ‘2010 서울 세계등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11~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을 포함한 24개 나라 29개 지역의 등 2만7000여개가 전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작품으로는 충북도의 ‘직지심경등’과 전주시의 ‘한옥마을등’ 등 지방정부가 제작한 등이 눈길을 끈다. 직지심경등은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직지심경의 모습을 가로 1.6m, 세로 2.2m, 높이 1.8m의 등으로 표현했다.

중국 작품으로는 쯔궁시 초청작인 ‘이룡상투’가 화려함을 자랑한다.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비상하는 두 마리 용을 중국 특유의 등 제작 기법으로 화려하게 표현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초청작인 ‘시바라쿠 네부타’는 일본의 전통연극인 가부키의 대표작 ‘시바라쿠’에서 악당을 물리치고 약자를 돕는 주인공 가마쿠라를 2.5m 높이의 크기로 묘사했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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