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송파구청장 ‘친인척 특혜채용 논란’ 시민단체, 국민감사 청구키로

등록 2010-11-17 09:14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의 ‘친인척 특혜채용 논란’(<한겨레> 10월29일치 14면 참조)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송파시민연대와 전국노점상총연합송파지회 등 18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송파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는 16일 낮 12시 송파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친인척과 선거공신을 산하기관에 채용한 것에 대해 구민들에게 사과하고 임용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지만 박 구청장은 지금까지 이를 묵살하고 있다”며 “지역 곳곳을 돌며 국민감사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구민 3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취임 뒤 오빠의 동서인 신종학(48) 영산대 교수를 비서실장으로 채용한 것을 비롯해, 여동생 남편인 엄아무개(58)씨를 송파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채용하는 등 논란을 빚었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