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대학생 2367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12월1일부터 8일까지 570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6일부터 2월11일까지 서울시청과 산하 사업소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중식비를 포함해 하루 2만6000원을 받는다. 서울시는 선발된 대학생의 전공과 자격사항 등을 최대한 반영해 업무 배치를 할 방침이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도 30~200명씩 모두 1797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의 경우 서울에 있는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거나 서울에 살면서 다른 지역 소재의 전문대학 이상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면 된다. 구청의 경우는 공고일 현재 해당 구청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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