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행정도시 예정지 투기사범 41명 검거

등록 2005-06-27 20:45수정 2005-06-27 20:45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7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정지에서 불법 토지거래로 이득을 챙긴 혐의(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위반 등)로 신아무개(63·대전)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백아무개(47·서울)씨 등 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된 신씨 등 3명은 지난해 7~8월께 충남 연기군 남면에서 집 한 채를 3천만원에 사들여 4천만원에 되파는 등 미등기 전매 수법으로 2억3천만원을 챙긴 혐의다.

함께 구속된 이아무개(48·서울)씨 등은 지난해 7월께 땅 매매가 금지된 충남 공주시 장기면에서 매매계약서 대신 증여계약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논·밭 14필지(7천여평)를 불법으로 사고 판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아무개(46·부동산중개업·경기 분당)씨 등 7명은 기획부동산 사무실을 열어 충남 홍성의 논·밭 8700여평(6억6천만원)을 사들인 뒤 ‘행정도시 주변지역·충남도청 이전후보지’라며 투자자를 모집해 18억4천만원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경찰은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부동산 투기 사범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