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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겨울올림픽 실사 시작

등록 2011-02-09 18:58수정 2011-02-10 08:43

IOC 평가위, 프 안시 도착
평창은 16~19일 조사 예정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위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후보도시 실사가 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안시에서부터 시작됐다. 구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위원장을 비롯한 올림픽위 조사평가위원회는 이날 오전 안시에 도착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전했다. 3박4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후보도시 실사에서 조사평가위는 △경기장·선수촌 △숙박·수송 △안전 △환경·기후 등 17개 항목에 걸쳐 후보도시 쪽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또 올림픽 관련 부대시설과 교통망 등 주요 인프라를 점검하고, 올림픽 개최 여건과 계획 실현 가능성, 개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조사평가위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안시에서 실사를 벌인 뒤 한국으로 출발해 14일 평창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16일부터 19일까지 조사를 진행한 뒤, 다음달 2일에는 독일 뮌헨으로 옮겨 같은달 5일까지 유치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평창겨울올림픽유치위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평창, 강릉, 정선 등 조사대상 지역에서 실제와 똑같은 방식으로 최종 리허설을 실시하는 등 실사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치위 관계자는 “최종 리허설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의 평가단이 참여해 실제상황 대응능력을 키우고, 자체 평가를 실시해 나타난 문제점은 실사에 앞서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는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 총회에서 결정된다.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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