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비정규직 노동자 모여라 경북일반노조 출범

등록 2005-06-29 22:13

사업장별 노동자 수가 너무 적거나 정규직이 아니어서 노조 결성이 어려웠던 경북지역 중소영세·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지역일반노조가 출범했다.

경북지역 일반 노동조합은 29일, 포항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했다. 이 노조에는 경주·포항·구미·경산·안동시 등 경북지역 전체의 용역·하청·임시·계약직 등 비정규직 노동자와 소규모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이 참여한다.

초대 위원장에는 그동안 경북일반노조 준비위원장을 맡아온 최해술(33·전 경주 세광공업 노조위원장)씨가 선출됐다. 경북일반노조의 출범으로 경북지역 중소 영세·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사업장및 산업·업종에 관계없이 별도의 노조를 결성하지 않더라도 일반노조에 가입만 하면 조합원으로서 노조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최해술 위원장은 “근로기준법 조차 지켜지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중소 영세사업장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됐다는 데 일반노조 출범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054)777-3303.

포항/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