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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제3용광로 쇳물 5천만톤 생산 달성

등록 2005-07-04 20:39수정 2005-07-04 20:39

포항제철소 제 3고로(용광로)가 쇳물생산량 5천만톤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지난 3일자로 포항 3고로가 누계출선량(쇳물생산량) 5천만톤, 용광로 단위내용적당(1㎥) 1만3175톤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누계출선량이란 용광로에 불을 넣은 이후 다시 새로 짓는(개수) 시기를 맞아 불이 꺼질 때까지 시기(1대기)동안 생산한 쇳물량의 합을 말한다. 따라서 누계출선량과 단위용적당 용선생산량은 종종 용광로에 불을 넣은 이후 얼마나 효율적인 조업을 해왔는가의 평가 척도로 사용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항 3고로가 지금까지 2대기 동안 누계출선량 5000만톤을 달성했다는 것은 비슷한 용적의 다른 나라 고로와 견주어 볼 때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종전 최고 출선량 기록은 광양 2고로가 2005년 3월 개수시까지 총5152만톤, 내용적당 1만3557톤을 달성한 바 있다.

내년 3월 개수가 계획돼 있는 포항 제3고로는 2006년 3월 6일 불을 끌 때까지 세계신기록인 총누계출선량 5201만톤, 내용적당 1만3705톤을 수립할 예정이다. 포항 3고로는 현재 16년된 장수 고로지만 설비관리 기술이 세계 정상급이어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노벽보수 등의 설비수리 일수를 크게 줄여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포스코 쪽은 밝혔다.

포항/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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