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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내린 17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남한강 지천인 한천 주변에서 불어난 하천물에 논둑이 무너져 벼가 쓰러져 있다. 현장을 둘러본 이항진 여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은 “올여름 연이은 집중호우와 4대강 공사로 빨라진 유속 탓에 지천 곳곳에서 역행침식이 일어나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주/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집중호우가 내린 17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남한강 지천인 한천 주변에서 불어난 하천물에 논둑이 무너져 벼가 쓰러져 있다. 현장을 둘러본 이항진 여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은 “올여름 연이은 집중호우와 4대강 공사로 빨라진 유속 탓에 지천 곳곳에서 역행침식이 일어나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주/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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