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지방선건 D-1년’ 정당들 서비스 강화

등록 2005-07-15 17:36수정 2005-07-15 17:37

지역 정가에선
지자체 선거를 1년 앞두고 각 정당의 대구시당이 대민 서비스 개선 등 본격적인 지지층 넓히기에 나섰다.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최근 전국 16개 시·도당 가운데 처음으로 기존 실·국 체제의 사무처 조직을 팀제로 바꿔, 사무처장은 사무팀장으로, 조직국장은 당원 서비스팀장 등으로 개편했다. 기존의 무거운 조직을 기업형으로 가볍게 해 시민들에게 다가가자는 뜻에서다.

대구 우리당 당원의날 제정

이와 함께 당원의 날을 제정해, 매달 신규 당원들에게 축하행사와 함께 당의 운영방향과 당원간 화합을 유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대구사랑모임 소속 국회의원 보좌관들을 중심으로 대구사랑 정책 네트워크를 만들어 대구시 정책담당자와 워크숍을 열고,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공부모임인 대구사랑포럼도 구성했다.

영남대 교수인 김태일 시당 위원장은 “정당조직은 고도의 서비스 기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보험·자동차판매회사 영업사원이나 유명 음식점 여주인을 초청해 당 간부들에게 고객만족 강좌를 여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지난 7일, 시당에 민원 퀵서비스 센터를 열었다. 민원 퀵서비스 센터는 당 소속 시의원 전원이 참여해, 당번제 형태로 요일·주제별로 방문 민원인을 면담하고 민원을 빨리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주성영·주호영 의원 등 당 소속 법률전문가 국회의원들이 법률 온라인 상담도 벌인다.

한나라당 민원퀵서비스센터

또, 선거연령이 19살로 낮아지는 데 대비해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새내기 특별위원회를 이날 말 발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당 홈페이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이버 대책위원회도 신설한다.


민주노동당 2006년위원회 결성

민주노동당 대구시당도 최근 2006년 위원회를 결성했다. 위원회에는 후보 발굴단, 정책단, 기획단, 홍보단 등 4개단이 꾸려져 다가올 지방선거를 준비한다. 민주노동당은 또 6개 지역위원회별로 신용불량자, 노동자, 중소·영세상인,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민생 관련 상담도 벌이고 있다. 대구/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