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간격 평일 오후 12분→10분 단축
코레일(korail.com)은 1일부터 중앙선 전동열차(용산~왕십리~상봉~용문)를 증편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레일은 중앙선이 평일 퇴근시간대 이용객이 늘어나 혼잡하고, 주말에는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객이 많아져 평일 퇴근시간대와 휴일 오전·오후 시간대 운행하는 전동열차의 횟수를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앙선 전철은 평일의 경우 191회에서 201회로 10회, 휴일은 154회에서 163회로 9회 각각 늘어난다. 배차 간격도 평일 오후에는 12분에서 10분으로 2분, 휴일에는 15분에서 13.3분으로 1.7분 각각 단축된다.
변경된 운행 시간은 중앙선 전철역과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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