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지치지만 말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메세나협의회가 한강 선유도공원과 분당 중앙공원에서 9월 말까지 ‘국민사랑 건강사랑 콘서트’를 연다. 16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두 공원에서 난타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원정, <오페라의 유령>에서 열연했던 뮤지컬배우 김소현, 김덕수 사물놀이패, ‘예솔이’ 이자람 등 최고의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다. 저녁 8시에 시작해 1시간 동안 각 공원에서 8차례 열린다. 특히 음악회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폭우만 아니라면 비가 올 때엔 참석자들에게 우비를 나눠줘 비에 젖지 않고도 음악을 즐기는 낭만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무대 밖에 마련된 상담코너에선 체지방·혈압 등을 재볼 수 있다. mecenat. or.kr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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