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교~청담대교 구간 확장
7일부터 분당행 진입로 바뀌어
7일부터 분당행 진입로 바뀌어
서울시는 하루 평균 차량 22만대가 지나는 올림픽대로 반포대교~청담대교 4.63㎞ 구간을 8일부터 4차로에서 5~6차로로 확장·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확장 구간은 성수~영동대교 1.5㎞, 반포~한남대교 1.6㎞, 영동~청담대교 1.52㎞이다. 시는 도로 확장과 함께 올림픽대로에서 분당·수서나들목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과 영동대로에서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분리하는 2개 전용차로를 신설했다. 이에 시는 성수대교에서 분당·수서 나들목과 코엑스, 강남경찰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7일부터 영동대교 남쪽 나들목에서 5~6차로로 진입해 별도 연결로(800m)를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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