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전북 익산 영등점이 20일 오후 2시 아오아쇼핑몰(시지브이 건물) 3층에서 문을 연다.
순환과 나눔정신을 실천하는 공간인 아름다운가게 영등점은 전북에서는 전주 서학동점과 모래내점에 이어 3번째이고, 전국에서는 49번째이다.
영등점은 기업의 기부에만 의존하지 않고, 나눔의 개미군단인 100인 위원들이 인테리어와 운영비 등을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탄생했으며, 앞으로 월 회원제를 운영해 지역밀착형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정숙 총괄간사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로 도움을 주는 생활문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63)832-1155.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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