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세금 내세요”

서울시, 세금납부 앱 운용

서울시는 9일 전국 최초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쓸 수 있는 세금납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날부터 운용한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서울시 S-Tax)은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서울시 세금납부’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은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차세, 재산세, 상하수도 요금, 주정차 과태료 등 400여종의 세금을 낼 수 있게 됐다. 세금 내기뿐만 아니라 납부 확인, 과·오납에 대한 환급 신청, 체납 조회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서울시 이텍스(ETAX,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회원에 가입한 시민은 바탕화면에서 ‘회원납부’ 아이콘을 선택해 로그인한 뒤 납부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권혁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