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59곳으로 늘리기로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서울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내후년까지 서울시내 424개 동마다 최소 2곳 이상 생긴다.
서울시는 현재 679곳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2014년까지 959곳으로 늘리겠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국공립 어린이집이 아예 없거나 1곳만 있는 서울시내 246개 동을 중심으로 올해 80곳, 내년과 내후년에 100곳씩 모두 280곳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22억원이었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예산을 89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이 중 178억원은 중소기업이나 종교단체 등 민간 소유 공간을 활용하거나, 낡은 민간 어린이집을 사들이는 데 쓸 계획이다.
나머지 712억원은 자치구별 어린이집 확충에 지원한다. 1곳당 지원금 한도도 지난해 5000만원에서 올해 25억원으로 늘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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