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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3월 20일 4·11 영남 총선 이모저모

등록 2012-03-20 08:34

민주 “새누리 유재중 사퇴해야”

○…민주통합당 부산시당은 19일 성명을 발표해 “성추문으로 도덕성에 근본적인 문제를 남긴 채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수영구 선거구 유재중 후보는 이쯤 되면 공천을 받았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지금 바로 사퇴해야 하는 것이 국민적 감정”이라고 주장했다. 또 “유 후보와 관련된 성추문은 불륜 당사자가 이미 수차례 직접 나서 과정을 설명했다”며 “유 후보가 폭로 당사자 5명을 고소한 사안에 대해 검찰은 즉각적인 수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방분권·남부권 신공항 약속하라”

○…대구·경북 지역 시민사회단체 100여곳은 19일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당선 뒤 지방분권 개헌과 남부권 신공항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두가지 약속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지방분권 대구경북본부와 남부권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한 100여 단체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을 초청해 공약 채택 서약식을 연 뒤 공약 채택을 거부하는 후보들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부산 경실련 “지역무시 공천” 비판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성명을 발표해 “19대 국회의원 공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역이 무시되는 공천이 이루어진 것으로, 다른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가 지역구를 옮겨 공천되는 한심한 일이 버젓이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한 후보자는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으로 5곳의 지역구 공천 예상 후보자로 전전하다 결국 공천을 받지 못했다”며 “더욱 적극적인 유권자 운동을 통해 냉엄한 심판이 내려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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