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돌봄(어린이·보육)분과를 시작으로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득·주거·돌봄·건강·교육 등에서 시민이 누려야 할 복지의 기본수준을 시민이 직접 정하기 위한 정책워크숍을 다음달까지 6차례 연다.
분야별 120명씩 모두 72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워크숍에서는 둥근 탁자에 10명이 한 조로 편성돼 토론을 거쳐 서울시민복지기준을 만든다. 테이블에서 나온 의견은 전체 투표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민복지기준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시 누리집(seoul.go.kr/v2011/listen tour/list.html)에 16일까지 워크숍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민복지기준은 소득·주거·돌봄·건강·교육에서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복지의 기본 수준을 말하며, 시는 이 기준을 설정하여 복지에 대한 투자를 높이고 그에 맞는 정책을 시행해 복지수준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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