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가까운 데 가시죠, 어린이날 나들이!

등록 2012-05-01 23:29

파주 3~6일 어린이책잔치
연천선 4~8일 구석기축제
“책과 놀고 싶으면 파주로, 원시인이 되고 싶으면 연천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경기 파주와 연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책과 구석기시대 문화 체험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가족나들이형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 와글바글 어린이책잔치 파주출판도시에서 3~6일 ‘제10회 와글바글 어린이책잔치’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10돌을 맞아 어린이 백일장과 영화제, 합창대회, 그림동화 공모전, 과학기술도서 독후감대회 등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해졌다. 출판도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펼쳐지며, 5일 어린이날 밤에는 ‘오월의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테마 전시로는 ‘어린이책잔치 10주년 특별전’ ‘창작 그림책 컬렉션’ ‘아동문학가 서가전’ 등이 선보인다. 특히 출판사 43곳이 사옥을 개방하고 독서퀴즈대회와 작가와의 대화 등 어린이 대상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100여개 출판사에서 도서전을 열어 어린이책을 2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어린이책잔치는 출판인들이 정성을 담아 만드는 또 하나의 동화책으로,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 연천군 전곡읍 선사유적지(국가사적 268호)에서는 4~8일 원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구석기축제가 열린다. 올해 20년째를 맞는 구석기축제는 스페인 아타푸에르카 유적, 인도네시아 상이란 유적, 중국 저우커우뎬(주구점) 유적 등을 선보이고 각국에서 온 학예사·고고학자 등 40여명이 선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불 피우기, 무두질(동물 가죽 만들기), 석기 제작과 주먹도끼로 고기를 잘라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 등 선사시대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전곡리~태풍전망대~허브빌리지를 둘러보는 관광투어와 음식축제, 국제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곡 선사유적지는 1978년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발견된 곳으로, 연천군은 1993년부터 구석기축제를 열고 있으며 연간 100만명이 이곳을 찾는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광우병 조사단 구성 ‘요지경’ …9명중 8명이 ‘전·현직 공무원’
‘야동’에 민감한 남자 이유있었네
파이시티 도계위 명단에 MB정부 요직 인사 포진
이종범 “야신 김성근에 배우고파”
그 아저씨가 아빠같아 벗어날수 없었습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