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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양양 하늘길, 14년만에 다시 활짝

등록 2012-05-03 09:33수정 2012-05-03 10:33

주 3회 왕복 항공편 신설
광주에서 양양까지 항공 노선이 14년 만에 다시 열린다.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KEA)는 4일부터 광주~양양을 잇는 정기노선을 신설해 쌍발 프로펠러를 장착한 18인승(Beechcraft 1900D) 소형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항공편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1시 양양에서 출발하고, 오후 3시10분 광주에서 다시 양양으로 돌아가는 등 주 3차례 왕복한다. 요금은 항공료 9만5000원과 공항세 4000원을 합쳐 9만9000원이다. 비행시간은 편도 1시간30분이어서 통상 6시간 걸리는 승용차보다 4시간30분 빨리 도착할 수 있다.

광주와 강원을 잇는 항로는 1996~98년 3년 동안 광주~강릉 노선이 운영됐으나 국제금융 위기가 닥치면서 승객이 줄어드는 바람에 없어졌다. 당시 아시아나항공은 160석짜리 여객기를 투입해 해마다 승객 5만여명을 실어날랐다.

윤기현 광주시 교통기획 담당은 “강원도에서 이 노선에 월 2000만원의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며 “동해안 피서객, 설악산 등산객, 군인 휴가자(10% 할인) 등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안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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