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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복지, ‘1000인 타운홀 미팅’서 다룬다

등록 2012-06-24 16:33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최저 복지 기준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 1000명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연다.

서울시는 오는 8월9일 잠실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시민 10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1000인 원탁회의’를 열어 서울시민 복지 기준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확정된 복지기준 최종안은 9월 말 공표된다. 이번 원탁회의 방식은 미국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유행하는 ‘타운홀(town hall) 미팅’ 형식에서 따왔다.

원탁회의에선 시민 1000명이 소득·주거·돌봄·건강·교육 등 5개 영역에 대한 정책 설명을 듣고 무선 번호기를 통해 영역별 최저 기준과 적정 기준을 선정한다. 회의에 참석한 시민들은 서울시 복지정책 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다.

‘1000인 원탁회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 누리집에 간단한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전화로나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직장이나 학교가 서울에 있는 다른 지역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연령과 성별, 지역, 직업을 고려해 참가자가 선정되며, 확정된 명단은 다음달 20일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서울시민 복지 기준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분과별 청책워크숍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왔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는 1000명의 시민들이 향후 1000만 서울시민이 누리게 될 복지의 기준을 정하는 주인공이 된다”고 말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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