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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여고생들 손목마다 ‘위안부 할머니 돕기’ 팔찌

등록 2012-06-28 19:53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는 ‘블루밍 팔찌’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는 ‘블루밍 팔찌’
대구 효성여고생들 적극 참여
대구 달서구 효성여고 학생들은 요즘 저마다 손목에 알록달록한 팔찌를 차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는 ‘블루밍 팔찌’(사진)다.

이 팔찌는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서 제작한 것으로 재학생 역사동아리 ‘헤로도토스’가 앞장서 보급하고 있다. 10여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18일부터 각 학급 반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위안부 할머니를 돕는 취지를 설명해 사흘 만에 2천원짜리 팔찌 1200개가 팔렸다. 전교생 1100명보다 많은 수량이다.

동아리 대표 김나현(17·2년)양은 “팔찌를 볼 때마다 할머니들을 생각할 수 있고, 무슨 팔찌냐고 물으면 위안부 할머니를 돕는다는 설명과 함께 동참해달라는 부탁도 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팔찌를 차고 다니면 위안부 할머니들이 힘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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