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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자리다툼 벌이느라 2달째 ‘공회전’

등록 2012-08-22 22:26수정 2012-08-23 09:12

의장단 등 5석 놓고 티격
경기도 의정부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둘러싸고 자리다툼을 벌이며 지난 6월25일 이후 두달째 파행을 겪어 시민들이 항의시위에 나서는 등 비판이 거세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22일부터 오전 7시30분~8시30분 출근길에 의정부역과 회룡역 앞에서 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1인시위에 나섰다. 앞서 의정부와이엠시에이는 지난 6일부터 시의회 앞에서 1인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시의회가 지난해 결산과 예비비 승인, 조례안 개정 등 중요한 의정활동을 팽개치고 집단으로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며 “식물의회 상태에서도 두달치 급여 700만원은 꼬박꼬박 받아갔다”고 비난했다.

의정부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 5석을 놓고 ‘다수결에 따르자’는 새누리당과 ‘독식은 안 된다’는 민주통합당이 맞서 한 치의 양보 없는 자리다툼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는 새누리당 7, 민주통합당 6명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7월 정례회를 흘려보낸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임시회마저 13일째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는 다음달 3일이면 50일간의 올해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치게 된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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