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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점자 도서관’ “자원봉사자 도움 필요해요”

등록 2005-08-03 22:51수정 2005-08-03 22:52

책·디스켓·녹음서 제작
지난달 21일 문을 연 서울 강서구 공항동 ‘강서점자도서관’(관장 전명진)이 점자도서·디스켓도서·녹음도서 제작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디스켓도서 제작은 도서관에서 필요로 하는 책을 컴퓨터 워드 파일로 만들어 이메일로 전송하면 점자프린터로 점자책자를 찍어낼 수 있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동참 가능하다. 녹음도서 제작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책을 읽어 녹음하는 일이며, 시각장애인을 방문해 ‘책읽어주는 사람’의 역할도 할 수 있다.

강서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도서관으로서 지상 1층 약 30여평 규모로 사무실과 서고·열람실·녹음도서제작실 등을 갖췄다. 점자도서 350종(1500권), 디스켓도서 500여종(1500여권), 녹음도서 120종(테이프 65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 인쇄도서도 300종(380여권)이 있다.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직접 방문 외에도 우편대여제도를 이용해 책을 빌려보고 반환할 수 있다. 우편대여제도는 점자도서관에 전화로 회원가입을 신청해 점자도서 목록을 받아 원하는 도서를 우편으로 받아보고 다 읽고난 뒤, 집 근처 가까운 우체통에 반환하는 제도다. 문의 (02)2661-2278.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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