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로터리~연세대정문 550m
2014년부터 승용차 통행 금지
2014년부터 승용차 통행 금지
서울시는 신촌역 일대를 시내 첫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촌로터리부터 연세대 정문까지 550m 구간(연세로)은 2014년부터 승용차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보행자, 자전거, 대중교통, 긴급차량만 오갈 수 있다. 택시는 대중교통이 급감하는 시간대(0~6시)에는 통행 허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모든 차량은 시속 30㎞ 이하로 운행해야 한다.
시는 연세로의 평균속도가 시속 10㎞ 안팎에 불과하고 좁은 보도폭과 각종 장애물로 보행여건이 열악한 점 등을 고려해 첫 대중교통전용지구 대상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연세로의 차로를 좁히는 대신 보도폭을 최대 8m로 늘리고, 보행광장 등을 내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시가 검토중인 또다른 대중교통전용지구 후보지는 광화문·종로·홍대·문정·청량리·신림·영등포·청담·양천지구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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