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 남쪽 준비위 대구경북본부는 6일 동아시아 축구경기에 참가한 북한 여자 축구팀을 응원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응원단은 이날 오후 5시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북한 대 중국 축구 경기에 참가해 북한팀을 응원한다.
응원단에 참가하려면 붉은 색 티셔츠를 준비해오면 된다.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와 경북지역 주민 300여명이 북한팀 응원에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경북본부 쪽은 “민족의 화해, 단합을 염원하며 통일을 앞당기려고 통일응원을 펼친다“고 말했다.
대구에서는 2003년 열린 유니버시아드 때 2천여명의 ‘통일응원단 아리랑’이 북한팀을 응원한 적이 있다.
(053)253-0615.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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