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서울시 공무원 54% “승진불공정”

등록 2005-08-04 21:15수정 2005-08-04 21:16

인맥중시·직급별 편차·인사적체등 이유 들어
서울시 공무원 중 53.8%가 현재 승진제도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공무원직장협의회(대표 임승룡)는 지난 6월 서울시 공무원 1426명을 대상으로 정책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13.7%가 ‘매우 불공정하다’, 40.7%가 ‘불공정한 편’이라고 답해 절반 이상이 승진제도에 불만스러워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또 일부 응답자들은 설문지에 주관식으로 승진제도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적었는데 ‘업무보다 인맥 중시’가 가장 많았고 ‘직급별 차이 심하다’, ‘인사 적체 심각하다’ 등도 다수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승진·전보·표창 등 인사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시장과 직협이 시장이 동수로 추천해 구성하는 ‘인사제도개선위원회 설치’에 대해 77.4%가 찬성했으며, 기존의 실·국·과 체제를 폐지하고 본부장-팀장-팀원으로 운영되는 ‘행정자치부식 팀제’ 도입에 대해서도 64.8%가 찬성했다.

현재 행정직렬만 맡게 돼 있는 자치구 부구청장 직위를 ‘행정직 혹은 기술직렬’로 복수화하는 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가 72.8%로 ‘반대한다’ 13.2% 보다 훨씬 높았다.

이유주현기자 edign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