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등 대선날 동시 선거
투표용지 색깔 달라 유심히 살펴야
투표용지 색깔 달라 유심히 살펴야
12월19일 18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경남지사 보궐선거와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등 전국 26곳에서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경남지사 선거는 새누리당 홍준표(58·전 한나라당 대표), 통합진보당 이병하(51·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 무소속 권영길(71·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후보 등 3파전으로 시작됐다. 야권 후보 단일화 여론이 일고 있어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서울시교육감 재선거는 진보 쪽에서 이수호(63)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쪽에서 문용린(65) 서울대 교수, 남승희(59) 전 서울시 교육기획관, 이상면(66) 전 서울대 법대 교수, 최명복(64) 서울시의회 교육의원 등 4명이 나섰다.
인천 중구청장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김홍섭(63) 전 구청장과 민주통합당 강선구(50)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출마해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광주 동구청장 보궐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진다. 무소속 및 새누리당 후보들이 모두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터여서 선거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민주당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정원(63) 전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을 후보로 확정했고, 민주통합당에선 노희용(50) 전 광주시 문화관광정책실장이 나섰다. 민주통합당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양혜령(50) 전 광주시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새누리당이 공천을 포기한 경북 경산시장 보궐선거에는 김찬진(61·전 경산시 행정지원국장), 이우경(62·전 경북도의원), 최영조(57·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황상조(53·전 경북도의원), 서재건(68·경산시축제추진위원장), 윤영조(69·전 경산시장)씨 등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 6명이 경쟁하고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대선과 동시에 치러짐에 따라 후보자 등록 기간과 투표시간 등은 대선 일정과 같다.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대통령은 하얀색, 광역단체장은 연두색, 교육감은 청회색, 기초단체장은 하늘색, 광역의원은 달걀색, 기초의원은 흰노랑색으로 다르게 제작한다.
춘천/박수혁 기자, 전국종합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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