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 유출 등 5건 ‘최악’
탈핵연대출범 등 5건 ‘호평’
탈핵연대출범 등 5건 ‘호평’
‘2012 대구·경북 인권주간 조직위원회’는 12일 △송전탑 건설로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야 하는 청도 주민들 △21세기 노예시장-이주노동자의 사업장 선택권을 빼앗은 고용노동부 △15년 일했는데 월 100만원-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잘못된 재난대응 대책-구미 불산 유출 사태 △차별급식은 낙인-학생의 건강권과 평등권 보장을 위한 의무급식을 막는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등을 올해 대구·경북의 5대 인권뉴스로 선정했다.
또 인권증진 뉴스로 △경북 구미시 비정규직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 설치 4년 만에 결실 △상신브레이크, 구미 케이이씨(KEC), 대구시립 시지노인전문병원 부당노동행위 판결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힘찬 발걸음, 대구경북탈핵연대 출범 △대구 달서구청 인권조례 제정 등 5건을 선정했다.
조직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구·경북에서 올해 일어났던 인권 관련 사례 23개를 두고 인권단체 활동가 등 172명에게 의견을 물어 인권뉴스를 선정했다.
서창호 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는 “국민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정부기관과 지자체가 오히려 인권침해 가해기관이라는 점은 대구·경북 인권의 현주소가 어디에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정부기관과 지자체가 앞장서서 사회적 약자와 지역민 전체의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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