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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상상의 미래” 과학축전 12일 대전 엑스포공원서 개막

등록 2005-08-11 18:00수정 2005-08-11 18:00

“생각하는 로봇과 문제를 풀어보세요. 틀린 답을 고르는 사람이 우승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인 ‘2005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12일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사이언스 180도’를 주제로 변화, 발상의 전환, 반전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이번 축제는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중국 등 국내외 100여 단체가 참여해 어려운 과학 원리에서 벗어나 생활 속의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선보인다. 행사장은 주제관을 가운데 두고 집, 산, 섬, 남극, 우주, 놀이동산 등 6개 공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공간은 기차역과 여객선 터미널, 공항, 우주센터, 버스 승강장 등으로 연결돼 있다.

6개 공간은 “지구에서 중력이 사라지면?” “청룡열차는 왜 궤도에서 떨어지지 않나?” “메아리가 산에 사는 이유는?” “남극에 아름다운 오로라가 생기는 원인은?” “혜성과 지구가 충돌한다면?” 등의 의문점을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풀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비행 시뮬레이션, 자기부상열차, 지능로봇 등 최첨단 과학기술과 젖지 않는 물, 종이로봇, 네모바퀴 자전거 등 놀라운 과학기술도 엿볼 수 있다.

관람객이 참여하는 ‘퀴즈 180도’는 엉뚱한 상상이 과학 발전의 힘이 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틀린 답을 고르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대한민국 과학축전은 21일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 4000원이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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