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여건 개선·교원 균형배치 준비”
강원도교육청은 1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교평준화 지역 학생의 고교 배정 추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지역 고교평준화는 춘천과 원주의 경우 21년 만에 부활, 강릉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첨 배정 대상은 춘천 7개 고교 2388명, 원주 8개 고교 3239명, 강릉 7개 고교 2088명 등 모두 7715명이다.
추첨 배정은 새롭게 구축된 ‘나이스 입·진학 시스템’을 통해 실시된다. 먼저 지역별로 6명의 추첨관리위원이 학교의 순서를 임의로 섞은 다음 체육특기자와 쌍둥이, 장애 부모의 자녀 등 선배정 대상자를 먼저 희망 고교에 배정하고, 나머지 학생을 배정하게 된다.
배정 결과는 18일 오전 10시 ‘나이스 입·진학 시스템’을 통해 발표된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 시·도 출신자는 원서를 제출한 지역교육청에서 배정 통지서를 받는다.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은 21일 오후 2시 고등학교별로 열리는 예비소집에 참석하면 된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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