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130억원대 기업형 불법 사채 대표 구속

등록 2013-01-29 17:34

지역별로 관리자를 고용해 130억원대의 불법 대부업을 하던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9일 무등록 대부업을 하며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연평균 360% 이상의 고율 이자를 받아챙긴 혐의(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체 대표 신아무개(40)씨를 구속했다. 또 신씨가 고용한 지역별 관리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신씨 등은 2010년부터 대구와 부산, 울산 등 영남지역을 무대로 무등록 대부업을 하며 상인과 주부 등에게 모두 136억원을 빌려준 뒤 고율의 이자를 받아 35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신씨는 대구 수성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지역별로 중간 관리자를 고용해 대부업을 총괄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경찰 수사망을 피해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윤여준 “특전사 출신 문재인, 사생관이 좀 약했다”
김용준, 과거 “은행예금만 했다”더니…‘양치기소년’ 이었나
MB 특사에 ‘극우ㆍ뉴라이트’ 끼워넣기
아픈 친구 등에 업고…눈물겨운 ‘돌고래 우정’
‘충칭시 고위 공무원 음란비디오’ 성스캔들 파문 일파만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