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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민통선 도라산역 3년만에 다시 열린다

등록 2013-03-19 22:25

7월부터 열차이용 관광 가능
오는 7월부터 열차를 이용해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민간인출입통제지역(민통선) 안 경의선 남쪽 마지막 역인 도라산역과 도라산 평화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경기도는 경의선 철도를 이용한 도라산역 관광을, 중단한 지 3년여 만인 7월에 재개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관광열차는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하루 최대 10차례(1회 300명) 운행해 3000명이 2시간가량 머물 수 있도록 했다.

2002년 도라산역이 개통한 뒤 하루 6회 안보관광열차를 운행해 연 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9년 도라산역에서 한 관광객이 담장을 넘어 남방한계선으로 이동하다 붙잡힌 뒤, 보안상 이유로 도라산역 관광이 중단됐다.

경기도와 한국철도공사는 도라산역에 한국전쟁 중 피폭·탈선돼 반세기 넘도록 비무장지대에 방치된 증기기관차를 옛 모습으로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근 경기도 디엠제트(DMZ)정책과장은 “정전협정 60년을 맞아 도라산역과 비무장지대 일원을 역사·평화·생태의 보고로 전세계에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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